3D 프린터가 육종을 유발한다? 가습기 살균제와 뇌종양으로 알아보는 육종논란 최종 정리.

모든 사건에는 인과 과계라는 것이 있는 법이지만 이를 망각하고 매번 정부탓 생떼를 쓰는 사람들이 요즘 굉장히 많이 보임.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됨.

가습기 살균제가 폐질환(폐암 등)을 유발한다는 주장.
-> 가습기 살균제가 가습기에 의해 공기중으로 흩어져서 떠다니다 인체의 폐로 들어갔기 때문임. 이미 원리가 증명됨.

전자파가 뇌종양을 유발한다는 주장.
-> 통화중엔 휴대폰에서 전자기파가 많이 방출되는데 이때 전화기를 머리 옆에 대기 때문에 바로 옆의 휴대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를 뇌가 흡수할 수 있기 때문임.
다만, 실제로 전자파가 어떤 기전으로 뇌에 종양을 유발하는지는 다소 논란이 있음. 하지만, 충분히 연구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며 실제로 전자파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은 물론이고 규제까지 이루어지고 있음.

3D프린터가 둔부에 육종을 유발한다 -> “엉덩이”라는, 특정 신체부위와 3D프린터와 가까히 있을 일이 없고, 호흡 기관도 아님.
따라서 상관 관계가 없음. 연구할 가치조차도 없음.

정말 상식적인 일임.
뭐 비데와 둔부의 육종관의 연관성을 연구한다면 그건 둔부 바로 옆에서 작동되는 기계이므로 차라리 그게 연구해볼 가치가 있겠지.
그런데 3D 프린터가 도대체 둔부와 물리적으로 가까워져야 할 이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주변 공기와 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호흡 기관도 아닌데 하필이면 거기에 문제가 생기는건….납득할 수 없는 주장임.
굳이 3D프린터랑 연관을 시켜야겠으면, 3D 프린팅 하면서 사용했던 의자가 불편했던거 아닐까??
정부탓 나라탓을 하기 위해 자꾸 엉뚱한 기기를 끌어들일수록 진실과는 멀어지는 지름길임.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3D프린터를 자주 사용하던 사람이]
폐암에 걸렸다 -> 원인이 3D프린터인지 연구해볼 가치가 있음. 프린터에서 유해가스가 방출되면 폐로 들어가기 때문.
피부암에 걸렸다 -> 원인이 3D프린터인지 연구해볼 가치가 있음. 피부는 출력물과 직접 접촉하는 부위이기 때문.
둔부에 육종 -> 원인이 3D프린터인지 연구해볼 가치도 없음. 엉덩이로 3D프린터를 조작하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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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인해 육종암이 유발된다는 소리는 정말 유례 없이 황당무계한 이야기이며 이걸 뉴스기사로 내주는 기자는 또 뭔가 싶음.
진정한 발암물질은 따로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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