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는 생각. 건물 임대?

학부연구생이라 시간도 많지 않은데, 하고싶은건 계속 생기네…

현재 살고있는 지역인 천안은 지역이 넓고 놀고 있는 건물들이 꽤나 되므로, 가격이 저렴한 조그만 건물을 하나 얻어서 거기에 창고 겸 개인 연구실 겸 혼자 사용할 공방을 하나 만들어서 사용하려고 한다.

3D프린터 세대(현재 가지고 있는것+새로 하나 더 제작),
CO2레이저 커팅기(제작 또는 중국산 수입),
CNC기계(최소 알루미늄을 깎을 수 있는 것으로 제작),
용접/절단장비(전기용접기, 플라즈마절단기),
SMT장비(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있으므로 이것도 직접 제작),
한켠에는 서버랙을 갖다두고 IDC운영 등……
물론, 다들 한번씩은 해보는 유튜브도 한번 해봐야겠지..ㅎㅎ

문제는 위의 모든 부분이 뭔가 하나씩 간과하고 있는게 있다는 것이다.

우선은 아무리 지역이 넓고 건물이 논다고 한들 내 용돈과 학부연구생 월급으로 감당할 수 있을만한 건물을 임대하기 어렵고,  어떻게 또 얻는다고 해도 진입에 차량이 필수적인 경우가 많다.
결국 임대비를 내고 차량 유지비를 내면 빈털털이 신세라 건물에 공기(Air)만 가득 채워두고 다른 것을 사다두기가 어렵다.
또한 얻는다고 해도 문제인 것이, 내가 매일 10 to 6 칼퇴를 한다고 해도 종종 있는 야근과 학교공부를 따라가고 나면 비싼돈을 내고 건물을 임대해도 사용할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으면 유지보수를 직접 하지 못할 것이고 그러면 뭔가를 매번 새로 사던가 누군가를 불러야 하는데, 그 비용은 상상에 맡긴다.
여러모로 골치아픈 것이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내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4급)처분을 받았고, 아마도 내년인 21년 정도에 곧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하게 될 것 같은데(사회복무요원은 9 to 5는 물론이고 야근이 거의 없으므로,,,), 그때를 위해서 알아보고는 있으나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만약 천안에 건물 임대를 해두고, 부모님 따라서 분당으로 다시 이사를 가게 된다면 부질없는 짓이 아닌가.

여러모로 고민이 크다.

4_Life

Image: 4 Stupi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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